![]() 콘텐츠부터 차세대 기술까지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라이뉴! 2021년 마지막 뉴스레터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NFT, 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AI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내년 트렌드를 대비할 수 있는 편으로 구성했습니다. 주제는 어렵지만 쉽게 설명해주실 전문가 인터뷰를 준비했으니 주목! 우리는 2022년 1월에 만나요 :)
1. 영화 <특송> NFT 출시! 라이뉴 묻고, 전문가 답하다 새로운 것에는 늘 코를 반짝이며 학구열에 불타는 라이뉴는 지난 10월호에서 대체 불가 토큰, NFT가 무엇인지 다뤄보았는데요. 새해 1월 12일 개봉을 앞둔 NEW 영화 <특송>이 국내 영화 최초로 NFT를 제너러티브 방식으로 출시했다는 소식에 NFT 전문 기업 '트레져스클럽'의 전문가를 만나 <특송> NFT의 특징과 관련 열풍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여쭤보고 왔어요. 👛 제너러티브 NFT 가 무슨 뜻인가요? 👛 어떤 NFT가 자산 가치가 있을까요? NFT 콜렉션 중 크립토펑크는 NFT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블록체인 산업의 선구자라는 인증이 되기도 하며, 픽셀아트가 가진 미술사적 의미도 담겨 있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FT의 자산 가치는 내재적 가치(미적 가치, 예술사나 블록체인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의미 등)와 NFT를 만든 프로젝트팀 또는 아티스트가 발현하는 외재적 가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NFT를 구매할 때에는 내재적, 외재적 가치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고민과 탐구가 필요합니다. 👛 NFT는 어떤 식으로 활성화될까요?
트레져스클럽은 영화, 웹툰, 대중음악 등과 협업해 보다 쉽게 NFT를 알리려 합니다. 또한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초기 홀더들이 장기적이고 건강한 NFT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와 지식,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기도 해요. 다양한 IP들이 공존하고 시너지를 내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친절하게 답해주신 트레져스클럽 고맙습니다! NEW는 트레져스클럽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외에도 아레나캐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개발과 마켓 플레이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라이뉴의 눈을 사로잡은 NFT 출시 소식 ![]() 디즈니 '미키마우스'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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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eVe / NH농협은행 2.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던 AI 음성 기술 (feat. 셀바스AI) NEW의 엔진비주얼웨이브(이하 ‘엔진’)가 음성 인식 및 지원 기술이 더해진 메타 휴먼 캐릭터를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와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엔진의 이성규 대표는 “디지털 휴먼의 껍데기를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 관건은 AI를 어떻게 접목시키고 활용하느냐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AI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어왔습니다. 2022년 초거대 AI 모델을 공개하겠다는 카카오브레인부터 LG, NC 등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기업들이 A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더 된 AI기술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대표되는 디지털 휴먼의 고도화를 위한 AI 음성 기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에게 영혼을 불어넣을 AI 음성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 셀바스AI 가 보유한 음성 기술이 궁금합니다 셀바스AI는 2009년 국내 최초로 AI 산업분야에서
코스닥 상장을 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전통적인 음성기술을 시작으로 최신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기술까지, 한국 음성기술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어요. 셀바스AI의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술연구소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인식, 영상인식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HCI란?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학문이자 기술.
과거에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입출력을 담당했다면, 현재는 디바이스가 다양해지고 소형화됨에 따라 음성, 필기 등의 HCI 기술이 다양한 디바이스의 입출력을 담당하는 주요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 🔊 AI 음성 기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셀바스AI는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음과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률로 언택트 스토어, 금융권 콘택트센터, 상담 및 조사가 필요한 공공, 의료 분야를 넘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엔진과 함께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에 기반한 상용화 서비스 및 VFX 콘텐츠 제작 등 메타버스 관련 공동 사업도 무척 기대하고 있고요! ![]() ![]() AI 의료 음성 솔루션
Selvy MediVoice /
AI 조서 작성 솔루션 Selvy Note 🔊 음성기술과 메타휴먼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과 같은 디지털휴먼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휴먼의 귀와 입이 되어줄 인공지능 음성기술이 필수입니다. 디지털 휴먼은 뛰어난 디지털 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실사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사실적이고 정교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사람의 말을 알아듣거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음성기술과 더불어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와 같은 강력한 인공지능 언어 모델 기술과 융합된다면 영화 <허(Her)>나 <엑스마키나>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이 탄생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GPT-3란? OpenAI "GPT-3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GPT-3는 이메일 작성부터 웹페이지 디자인, 수십 가지 컴퓨터 언어로 코드 작성, 역사적 사실 검색, 언어 번역, 질병 진단, 치료 전문가로서 대화, 법과 같은 특정 분야 전문 지식들을 쉬운 용어들로 변환 등이 가능하다. 이제 인공지능은 인간 수준의 언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을 갖게 되었다. 🎁 인터뷰와
함께 보면 좋을 AI 관련 콘텐츠와 활용 사례 ![]() ![]() ![]() 사진 출처: <프리가이>_네이버 영화 포토 / <Solicitors>_유튜브 캡쳐 3. 돈 버는 게임 P2E, 미래 먹거리인가 사행성인가 요즘 P2E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들어본 구독자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P2E를 이야기할 때는 꼭 ‘게임’이 함께 붙어서 소개되더라고요. 콘텐츠와 기술력의 결합이 이끌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던 P2E 게임이 ‘미래 먹거리 vs 사행성’ 논란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 P2E 급부상 배경 ‘Play to Earn’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플레이를 하면서 돈을 번다'는 뜻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을 통해 얻은 게임 속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획득하고, 이를 거래해 수익까지 낼 수 있는 신개념 게임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간 과금을 유도하던 P2W(Pay to Win) 형식의 게임을 해오던 유저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존재로 급부상했습니다. 🎮 정부 부처 - '돈 버는 게임' 현행법상 위반 2021년 12월 한 달 만에 41만 건의
신규 앱 설치 건수를 기록한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삼국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 결정 취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 게임 보상금을 코인으로 환전할 수 없어 게임위는 등급분류 결정 취소의 배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게임 속 미션 보상으로 지급되는 토큰을 암호화폐로 바꾸는 과정에서 환전과 재매입이 이뤄져 현재 게임법이 금지하고 있는 게임산업진흥법 제32조 1항 7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은 환전할 수 없다’ 내용을 위반했다는 판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요. 💥 자체 등급 분류로 P2E 게임 출시 금지 🎮 게임사 - 행정 처분이 나올 때까지 서비스할 것 (삼국자 개발 운영사) 나트리스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소명자료를 준비 중이며, 유저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게임 중 수령한 무돌 코인을 암호화폐 지갑에 옮겨둘 것을 커뮤니티를 통해 알렸습니다. 서비스 연장 소식을 알린 이후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최종 결과에 따라 서비스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에요.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트 운영사) 스카이피플은 게임위에 받은 행정 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6월에 승소했습니다.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해요.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 🎮 대중 - 게임의 본질은 '보상보다 재미' 베트남 업체인 스카이 마비스가 개발한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는 ‘월급보다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수익을 자랑했던 게임이라 국내 유저들은 VPN(가상사설망)을 활용해 해외 인터넷망에 접속하여 해외 P2E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게임코인의 현금 전환 수요가 높아지면 게임 본연의 가치는 하락하고 유저들은 떠날 것이기에 ‘게임=재미’라는 중요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트렌드 - P2E 게임 출시 러시 국내 게임 기업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P2E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나아가 NFT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운영해 수익 다각화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은 가상자산을 거래하며 발생하는 '수수료를 확보'하고, 유저는 게임 속 아이템을 거래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수익 구조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 ![]() 사진 출처: 나트리스(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 엑시인피니티 / 위메이드 / 컴투스 / 레티아드 월간NEW스레터 12월호를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 피드백을 눌러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구독자 여러분의 의견 꼼꼼히 확인하고 내년에 돌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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