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금요일마다 NEW롭고 NEW익한 미디어 & 콘텐츠 소식을 소개합니다.
|
|
|
이제 곧 페스티벌 시즌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옷이 가벼워진다는 건, 페스티벌이 다가온다는 신호입니다. 벌써부터 락, 재즈, EDM, 힙합 등 장르별 음악 페스티벌들이 하나둘씩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티켓 오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잇츠뉴스레터는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을 앞두고 (체력과 지갑을 포함해)부담없이 몸을 풀 수 있는, 가볍게 가볼 만한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
|
입장권이 필요 없는 라이브 공연
MIRRORBALL P!CK |
|
|
'미러볼 픽'은 국내 No.1 인디음악 유통사 미러볼 뮤직이 한 달에 한 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8시, 홍대 라이브의 성지로 손꼽히는 제비다방에서 개최하는 공연 프로젝트입니다.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가 호스트가 되어 관객들과 호흡하는 '미러볼 픽'은 포크, 락,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
|
지난해 9월부터 열리고 있는 미러볼 픽에 참여한 뮤지션들 |
|
|
미러볼 픽을 즐기기 위해선 입장권도, 사전 신청도 필요 없습니다. 길 가던 외국인도 공연 사운드에 제비다방의 문을 열고 들어오곤 합니다. 지난 2월, 뮤지션 윤상이 극찬했던 밴드 '코토바'의 미러볼 픽 공연이 열린단 소식에 저희도 다녀와봤습니다. |
|
|
달팽이관을 지나 심장을 두드리는 사운드에 다방 문을 열고 들어가니 |
실시간 공연 중계 스크린과 지하를 내려다 보는 사람들👀..?! |
|
|
1층에서 사람들이 보던 건 바로 다방 지하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라이브 공연. 무대와 객석 1열 사이 거리는 약 1m 정도로, 그야말로 초.밀.착. 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지하 자리 선점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제비다방에서 판매하는 주전부리와 커피 또는 맥주를 마시면서 공연을 기다려도 좋겠습니다. 🍺 |
|
|
🙋♂️미러볼 픽이 열리는 제비다방은 크라잉넛, 혁오, 아이유, 카더가든 등 폭넓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2,000회에 가까운 공연이 펼쳐진 홍대 공연의 랜드마크입니다.
|
|
|
Crying Nut_JEBI DABANG LIVE |
|
|
'미러볼 픽'에서 본 오늘의 호스트가 내일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는, 인디 뮤지션의 등용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10여 년 간 인디 뮤지션들 함께해온 제비다방과 미러볼 뮤직. 인디 음악에 진심인 두 브랜드는 ‘가장 따뜻하고 편안한 공연을 만들면 좋겠다’는 공감대로 '미러볼 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연장-뮤지션-리스너 간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는 미러볼 뮤직의 이한슬 과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미러볼 픽'의 매력과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
|
|
Q. '미러볼 픽' 만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
|
|
🎤 관객 입장에서 본 '미러볼 픽'은 ‘작은 페스티벌’의 한 챕터가 아닐까 합니다.
페스티벌이 아니고서야 공연장에서 음식, 음료, 주류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건 흔치 않은 기회거든요. 또, 정규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특별한 셋리스트, 관객분들이 손수 적어주신 신청곡과 Q&A 등이 '미러볼 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포인트 같습니다.
그리고 뮤지션분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요소는 단연코 ‘초밀착 공연’입니다. 제비다방의 무대와 관객석의 간격은 정말 가깝거든요. 정말 코앞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느낌이랄까요. |
|
|
Q. 매월 호스트를 선정하는 기준과 과정은 어떤가요? |
|
|
🎤뮤지션의 신보 소식이 들려온다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입니다.
신보와 함께 들려오는 발매 기념 공연은 더더욱 행복한 소식이죠. ‘미러볼픽’은 신보 + 공연소식을 함께 전하고 있어요. 뮤지션에게는 신보에 대한 홍보, 관객에게는 반가운 공연을 제공하는 거죠. 그래서 신보 계획이 있는 아티스트를 1순위로 섭외합니다.
하지만 뮤지션 입장에서 보면, 타이트한 장소에서 공연을 위해 준비할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게다가 '미러볼 픽'이 별도 입장권 판매를 하지 않는 무료 공연이라는 점 역시 고민되는 부분일 겁니다. 그럼에도 섭외 요청을 드릴 때마다 저희를 믿고 흔쾌히 “좋아요!”라고 수락해주시는 뮤지션분들께 깊은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사랑해요!)
|
|
|
Q. 특별한 공연을 함께하는 뮤지션 및 관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
|
|
🎤얼마전 한 뮤지션이 공연 중 “제비다방 데뷔가 꿈이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때 "아, 우리는 이런 공연을 기획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규모지만 여느 큰 공연과 견주어도 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는, 그런 기획을 해냈다는 뿌듯함과 설명할 수 없는 벅찬 느낌도 함께했습니다.
또, '미러볼 픽'으로 제비다방을 알게 되어 즐거워 하고, 색다른 공연 관람에 만족하는 후기들, 공연이 끝나고 포스터를 챙겨가는 관객들의 모습들은 한 컷 한 컷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벌써 7회차를 맞이하지만 항상 처음의 긴장감으로 모든 회차를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뮤지션의 행복한 공연 후기, 그리고 ‘@미러볼뮤직’으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와 댓글이 다음 회차를 만들어 낼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
|
|
Q. 다음 공연을 준비하며, 예비 관객분들께 하고픈 말이 있다면요? |
|
|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미러볼 픽' 공연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공휴일이 겹치면 차주)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편안한 발걸음으로 찾아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
🎸다음 미러볼 픽의 주인공은?
혹시 3월 20일 수요일에 홍대, 합정, 상수를 지나는 구독자 여러분들이 계시다면 저녁 8시 미러볼 픽이 열리는 제비다방을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
|
아직 잇츠뉴스레터를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구독 초대 링크를 보내 잇츠뉴스레터를 추천해 주세요! 님만의 고유한 초대 링크인 위 링크를 통해 구독하거나 추천인 란에 이메일을 꼭 입력해 주세요. 추천 포인트 5점이 쌓이면 선물로 NEW 관련 굿즈를 보내드립니다.
|
|
|
|